○ 나의일상

로자로 무슨 글을 만들까 하다가.......가

민들레@ 2010. 9. 28. 16:00

 

 

가을이 슬슬다가오니

내 눈에는 집안에 일감들만 보입니다.

언제부터 마음은 있었는데

하루이틀 미루다가

오늘은 메밀베게속을 햇살에 말리고

베게속싸개랑 모두 빨아서 햇살에 널어놓고 보니

속이다 시원합니다.

일년에 한번씩 이넘의 메밀베게속은 꼭 이렇게 해줘야 하는게

좀 성가시긴 하지만

잠자리에서 베고 자는데는 메밀속 베게만큼 좋은것도 없는것같아요.

내년 여름까지는 걱정안하고

일년동안 잘 쓸수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