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웃음동산

거짓부렁의 진수ㅎ

민들레@ 2008. 11. 27. 07:39
 
 
 
이쑤시개

초등학교를 이제 갓 들어간 1학년 학생에게
담임 샘님이 내일 준비물 숙제를 내 주셨다.

근디...이 학생은 아직도
숫자 "10" 과 글자 "이" 를 계속 헷갈리고 있었다.
샘님이
이쑤시개를 가져 오라고 칠판에 적어주셨는데...
 
이 학생은...
" 10 (십)쑤시게 " 를 가져 오라고 쪽지에 옮겨 적었다.
집에서 쪽지를 본 엄마가 뭔 말인지 알 수가 없어
아빠에게 보여 드렸다.
 
한참 동안 쪽지를 보던 아빠가
고개를 갸우뚱 하면서......


. . . 아니 ...!!

요즘은 준비물로 나까지 불려 가야 하나 ?

 

 

◆ 못 쓰는 물건


토요일 밤이 지나고 일요일 아침,

아파트 관리실에서 방송을 했다.


"집에 못 쓰는 물건 있으시면
관리실 앞으로 갖고 나오세요 ~"

한참 뒤에 관리실 앞 마당에는...
마누라에게 끌려 온...


풀 죽은 남편들이 한 무더기 있었다.

 

◆ 진짜 변강쇠


세 명의 변강쇠들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
한 변강쇠가 먼저 힘 자랑을 했다.


"어젯밤에는 네 번을 했어...
그랬더니 아침 밥상이 달라지데...?"
"허허 이거...나 원 참..."

그러자 두 번째 변강쇠가 말했다.
"아, 나는 여섯 번을 뛰었더니 아침에
상다리가 부러지도록 밥상을 차리더군..."

두 명이 말하는 동안
가만히 있던 한 명이 슬그머니 말했다.
"나는 겨우 한번만 했어."

"겨우?"
둘은 비웃으면서 아침에 어땠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 변강쇠 왈...

"제발 아침식사 준비 좀 하게 해 달라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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