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웃음동산

넣으라 할떄 넣어야지

민들레@ 2008. 10. 20. 15:37

 

 

 

           

 

 

몹시 추운 어느 겨울 날...

 

 순진한 청년이 여인숙에 묵게 되었다.

 

 

 총각이 옷을 벗고

 

 조용히 누워있는데

 

 주인 할머니가 노크를하고는

 

 

 

"총각! 불-러--줄까"

 

 

 

고개를 설레설레 저으며...

 

 "아니예요 전, 그런 사람 아닙니다!"

 

 

 

 

 

 얼마 후,

 

 할머니가 다시 들어와 또 물었다.

 

 

 

 "총각 불-러--줄께~"

 

 

 

총각은 대뜸

 

신경질을 내며 말했다.

 

 

 

"저는 그런 사람 아니라니까요!!"

 

 

 

 

 

 

다음 날 아침

 

 총각은 그 방에서 얼어 죽었다.

 

 

 

 

 현장 조사를 나온 경찰이 할머니에게

 

 전 날밤 진상에 대해서 물었다.

 

 그러자, 할머니가 대답했다. . . . . . .

 

 

 "아니~ 참,요상하네요.

 

나가 불 넣어 준다구 허니께

 

총각이 자꾸 싫다구 허더란 말이여~"

 

 





교훈 : 모든 일과 말에 오버하지 말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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