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일상

눈나리는날 김치전부쳐서

민들레@ 2011. 1. 11. 18:29

 

 

 

 

아침부터 찌뿌등 하던 날씨가 오후로 접어드니 눈리나린다.

너울너울..나풀나풀.

눈내리는 창가를 보고있노라니 어디론가 흘쩍 떠나고 싶지만

눈길운전은 너무 싫어서..

무얼할까 하다가

김치전을 해서 먹자..

김치썰고 밀가루넣고 팬에 부치고 또 부치고..

아침에 쩌놓은 쑥떡이랑..홍시감도.

홍시감도 이제 이게 마지막이다..

그 많은 감을 다 먹었으니.

눈내리는 겨울날 김치전을 점심을 떄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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