젋어서는 하늘도쩡쩡올리게 소리를 치시던 아버지.
이제는 하루하루가 다르게 변하여 가는 모습이 안타까울 뿐이다.
마음은 있어도 몸이 멀리 있으니
자주 찾아가 뵙지못하느것이 가슴이 아프다.
나이가 들면 조금만 일에도 서러운지
아무일도 아닌것에 노여움을 타신다.
가서보면 걱정스럽고
안보면 또 걱정이고.
이럴떄 엄마가 있었음 얼마나 좋을까.
아버지집 들려서 엄마 산소에 다녀서 왔다.
장마통에 산소올라가는 길이 많이 망가져있네.
봄이되면 산소길도 정리를 해야할것같은데..
며칠있다가 영주 또 가봐야 될것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