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청년이 길에서 우연히 만난 아가씨를
사모 하게 됬어요
그런데 이 청년 수줍음이 많아서 사랑하는 마음을
고백 할수가 없는 거예요(옛날에 나도 그랬는데)
그래서 고민끝에 그녀에게 편지를 쓰기로 했죠
청년은 혼자 생각합니다
내 진실을 담아서 편지를 100일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보내면 그녀도 내 마음을 알아 줄거야
그리고 나서 그녀를 찾아가 사랑을 고백해야지...
결심을 한 청년은 그날부터 온 마음을 기울여 편지를 씁니다
답장이 오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드디어 백번째 편지를 보내고는 청년은 아가씨네 집을 찾아갔습니다 .
사랑을 고백하러요
그런데 가보니까
아가씨는 자기가 보낸 편지를 배달하던 우체부와 결혼을 했더래요
<사람은 자꾸 봐야 된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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