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웃음동산

어찌그나 시상에

민들레@ 2008. 9. 30. 00:00

 

 

 

    어떤 청년이 길에서 우연히 만난 아가씨를

 사모 하게 됬어요 

    그런데 이 청년 수줍음이 많아서 사랑하는 마음을

고백  할수가 없는 거예요(옛날에 나도 그랬는데)

    그래서 고민끝에 그녀에게 편지를 쓰기로 했죠 

  청년은 혼자 생각합니다

    내 진실을 담아서 편지를 100일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보내면 그녀도 내 마음을 알아 줄거야

  그리고 나서 그녀를  찾아가 사랑을 고백해야지... 

  결심을 한 청년은 그날부터 온 마음을 기울여 편지를 씁니다 

 답장이 오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드디어 백번째 편지를 보내고는 청년은 아가씨네 집을 찾아갔습니다 .

 사랑을 고백하러요

 

 

 

  그런데 가보니까 

  아가씨는 자기가 보낸 편지를  배달하던 우체부와 결혼을 했더래요

 

<사람은 자꾸 봐야 된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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