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춘양을 떠나 살았지만
내가 태어난 그곳에 부모님들이 잠들어 계시는곳.
춘양에 갈때마다
낮익을 곳을 두루다니면서
어린시절의 추억을 떠올려보곤 했습니다.
청량산등산을 갔다가
음식점에서 먹어본 당귀의 추억이 너무도 아련해서
올해는 좀 구해서 집근처 가까운 곳에 심어놓고
필요할때 마다 쓸려고
춘양방에 광고를 했더니
엄우섭님이 귀한 모종을 구해서 보내주셨습니다.
바쁜중에도 모종을 구해서 택배로 보내주셨는데
고마운 마음을 전할려고 하니
택배비면 모종비를 사양하시는 바람에
지면을 통해서 인사드립니다.
고향의 넉넉한 인심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춘양가면 한번 뵙겠습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