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만도 못한 넘이...
옛날 한 나그네가
날은 어두워지고 잠 잘 곳을 찾다가
어떤 외딴집을 발견하고
아따 다행이구나 생각하면서
싸립문을 밀고 들어갔다.
나그네 왈~
"주인장!!날은 저물고 길은 멀고 하니
하룻밤만 좀 재워주시오"
그러자 방문이 열리며 안주인이 말하기를
"이곳은 가까운 곳에 인가도 없고
나 혼자 사는 집이라
외간 남자를 재워 드릴 수가 없오!!"
그러자 나그네가
"가까운데 인가도 없다면서
못 재워준다면 난 어떡하나요?
부디 부탁이오니
하룻밤만 묵고 가게 해 주십시오"
하고 연신 사정하였다.
그러자 안주인이
"건너 방에 하룻밤만
묵게 해 드릴 테니까 주무시고
혹여 혼자 사는 수절 과부라고 밤에
자다가 건너와 수작을 부리면 개 같은 놈이지요!!"
하고 못을 박았다.
그러자 나그네는
고맙다고 인사하고 건너 방에서
하룻밤을 묵는데 잠이 오질 않아
밤새 엎치락 뒤치락만 하였다 .
슬그머니 건너가
어떻게 좀 해 볼까 생각 하다가
안주인의"개 같은 놈이지요!!"
라는 말이 자꾸 떠올라
끝내 건너가지 못하고 날이 새 버렸다.
아침에 안주인에게 "신세 잘 지고 갑니다"하고
인사하고 돌아서는데 안주인이
뒤통수에 대고 하는 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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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만도 못한 놈아!!
★" ★" ★"
옛날 한 나그네가
날은 어두워지고 잠 잘 곳을 찾다가
어떤 외딴집을 발견하고
아따 다행이구나 생각하면서
싸립문을 밀고 들어갔다.
나그네 왈~
"주인장!!날은 저물고 길은 멀고 하니
하룻밤만 좀 재워주시오"
그러자 방문이 열리며 안주인이 말하기를
"이곳은 가까운 곳에 인가도 없고
나 혼자 사는 집이라
외간 남자를 재워 드릴 수가 없오!!"
그러자 나그네가
"가까운데 인가도 없다면서
못 재워준다면 난 어떡하나요?
부디 부탁이오니
하룻밤만 묵고 가게 해 주십시오"
하고 연신 사정하였다.
그러자 안주인이
"건너 방에 하룻밤만
묵게 해 드릴 테니까 주무시고
혹여 혼자 사는 수절 과부라고 밤에
자다가 건너와 수작을 부리면 개 같은 놈이지요!!"
하고 못을 박았다.
그러자 나그네는
고맙다고 인사하고 건너 방에서
하룻밤을 묵는데 잠이 오질 않아
밤새 엎치락 뒤치락만 하였다 .
슬그머니 건너가
어떻게 좀 해 볼까 생각 하다가
안주인의"개 같은 놈이지요!!"
라는 말이 자꾸 떠올라
끝내 건너가지 못하고 날이 새 버렸다.
아침에 안주인에게 "신세 잘 지고 갑니다"하고
인사하고 돌아서는데 안주인이
뒤통수에 대고 하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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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만도 못한 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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