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정보

깊은 잠을 잘수 있게 하는 잠 잘자는 요령

민들레@ 2008. 11. 15. 10:59

) 생체시계를 맞추세요!
자고 일어나는 시간을 늘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숙면의 비결이잖아요. 일단 같은 시각에 잠자리에 드는 것에 익숙해지면 한결 쉽게 잠들 수 있습니다..그리고 기상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세요


2) 술이나 담배를 되도록 삼가하세요. 
한잔 걸치고 떨어져 자는 것이 불면증 "치료"라는 속설이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달라요. 술이 대사되면 반동성 불면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담배도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숙면을 방해하죠.

3) 카페인이 함유된 식음료는 피하세요.
커피나 초코렛을 좋아하면 깊은 잠은 포기하는 것이 좋죠,,.

4) 정신적으로 긴장을 풀어주세요
긴장을 푸는 것은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게 해줍니다.. 요가나 명상이 도움이 되죠. 마사지를 받거나 따끈한 욕조에 몸을 담그는 것도 좋아요. 잠들기 전에 사랑을 나누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5) 수면제로 잠을 자려고 하지마세요..
수면제를 무조건 장기복용하면 불면증이 지속되며 수면구조가 일정해지지 못해요. "이제는 전과 달리 수면제를 먹어도 아침에 개운하지 않다"고 호소하는 환자들이 수면클리닉을 많이 찾아간다고 합니다..

6) 잠은 노력한다고 오지 않습니다.
느긋한 사람들이 깊이 자는데요. 잠이 안온다고 짜증스러워 하면 교감신경을 항진시켜 더욱 잠이 오기 힘든 악순환의 덫에 빠져듭니다,... 잠자리에 들었지만 이리 뒤척 저리 뒤척 잠이 안올 땐 다른 일을 하는 게 좋아요. 책을 읽거나 조용한 음악을 듣는게 좋아요. 졸립기 시작해지면 다시 잠자리에 드시구여.

7) 연령에 따른 수면의 정상변화는 받아들이세요~
나이가 들면 깊은 잠이 줄고, 잠들기 힘들며, 새벽에 일직 잠이 깨기 마련입니다..현실을 받아들이세요.^^. 단, 지나치거나 다른 증상이 있으면 수면장애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수면의학 전문의의 진찰 및 수면다윈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죠..

8) 웃고 즐겁게 살아야합니다.
스트레스도 불면의 원인중 하나인데요. 매일 몇 분간 마음을 안정시키는 조용한 시간을 갖고 매사를 긍적적으로 생각하세요. 스포츠와 취미를 즐기고 많이 웃고 주위 사람과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 스트레스를 푸는 지름길이랍니다..

9) 기름진 음식 피해야 합니다.
영양이 골고루 갖춰진 식사를 해야 숙면할 수 있는데요.. 아침은 필수 영양소가 고루 갖춰진 적당량의 식사를 하고 점심은 듬뿍, 저녁은 가볍게 먹으세요. 저녁 식단에는 반드시 생선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고 자기 4∼5시간 전에 기름진 음식을 피하시고요. 자기 전에 공복감을 느낄 땐 탄수화물이 많고 단백질이 적은 식사를 가볍게 하면 위도 안정되고 수면에 큰 방해를 주지 않습니다,

10) 자기 전 스트레칭을 꼭 해주세요.
운동을 하면 심장과 폐가 좋아져 불면증상이 가벼워지는데요. 아침 운동은 수면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오후 늦게나 점심 무렵이 운동하기 가장 좋은 시간이죠.
단, 자기 전 3시간 이내에는 심한 운동을 하지 않는 게 좋아요. 육체를 심하게 움직이면 아드레날린 분비가 왕성해져 눈만 말똥말똥해지고 잠들 수 없기 때문이랍니다.
자기 직전 스트레칭도 쾌면에 도움이 되는데요. 양팔의 힘을 빼고 목을 천천히 오른쪽 왼쪽으로 움직여가며 굳어진 부위를 푸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11) 기타
자기 직전 38도 정도 따뜻한 물로 목욕하는 것은 졸음을 촉진하는데요. 하지만 심장병 고혈압 현기증이 있거나 임신 중인 경우 의사의 허락을 미리 받는게 좋아요. 담배는 숙면을 방해하므로 끊고 취침 6시간 전에는 카페인이 든 커피 홍차나 콜라 등 소프트드링크는 피하시구여.
식전 간단한 술이나 식사 중 소량의 와인은 수면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푹 자고 싶다면 취침 3시간 전 술을 마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애완견이 없으면 도저히 견딜 수 없거나 옆에 누가 없으면 안심이 안 되는 경우가 아니면 개나 고양이는 수면을 방해할 뿐이니 참고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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