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웃음동산

무풍...폭풍...태풍?

민들레@ 2008. 1. 26. 22:29

무풍...폭풍...태풍 항구도시에간 장사꾼이 기생집을 찾아가서는... "하루밤에 얼마인고?" 묻자.. 기생이 말하기를... "무풍이면 열냥" "폭풍이면 스무냥" "태풍이면 서른냥 이에요" 장사꾼은... "항구라서 역시 다르구나" 하며 짐을 풀었다, 그날밤 드디어 거시기를 하는데 기생이 나무토막 처럼 꼼작도 않는 것이였다. "이게 송장이지 무슨재민고?" "그러니까 무풍이죠" 그래,그럼폭풍으로 하자구나" 그러자 기생이 몸을 많이 움직이니 흥이 난 장사꾼 왈~ "이번엔 태풍으로!" 말이 떨어지자 말자... 순간 이불이고 벼게고 다 날아가며 너무 요동을 치니까 장사꾼도 굉장히 흥분하였다. 그때 기생이 외쳤다. "손님 겨냥이 틀렸어요,거기가 아녀요~" 그러자 장사꾼이 헉헉대며 하는 말... "시끄럽다!! 태풍인데 어느 항구면 어떻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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