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웃음동산

바람난 부인과 술취한 남편~~♬샤방~♪샤방

민들레@ 2008. 6. 2. 11:07

    간큰 유부녀 애인이 있다고 
    와이프만 나무랄 순 없지.
    남편이란 작자는 매일 같이 
    고주망태가 되어 
    하루 건너 외박이니 말이야~
    
     
    
    오늘도 간큰 아내는 
    애인을 집으로 불러들였어.
    남편이란 작 자는 
    내일 아침에나 올테니 말이냐.
    
    
    그런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술취한 남편이 
    밤12시도 안돼 들어왔지뭐야?
    문 두드리는 소리에 
    깜짝 놀란 와이프와 애인!!
    그런데 이 간 큰 마누라 
    애인에게 하는 말...
    "괜찮아!
    술 취해서 모를테니까 
    그냥 있어"
     
    
    남편은 이 사실을 
    까맣게 모른채 이불 속에 
    파고 들었다. 
    "아니!!누구야? 발이 여섯개다!" 
    "아니, 자기 취했어? 
    누가 있다고 그래!!" 
    "아니야? 이상해? 
    틀림없어. 여섯개야!" 
    남편이 이불 속에서 나와 발을 세었다.
    
    
    "하나...둘 셋 넷" 
    네개밖에 없었다.
    "야 이상하다? 
    내가 취하긴 엄청 취했나보다, 
    네갠데 여섯개로 봤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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