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일상

새해첫날등산.

민들레@ 2008. 1. 1. 23:49

날씨가 춥다고 그동안 미루어 오던 등산.

새해첫날 해맞이 간다고 해놓고는 늦잠을 자서 못가고 말았네.

 

아침해먹고..햇살이 좀 퍼질�쯤..

등산복 챙겨입고 나가니 날씨가 마니춥다.

 

슬슬산에올라가니 사람들이 많네.

추워도 등에서 땀도나고.

중간지점에서 물한모금마시고.

날씨가 너무 추워서 그만 하산했다.

 

하산중..

내앞을 내려가던 남자가 그만 철퍼덕하고 넘어지네 ㅎㅎㅎ

하산할때는 앞만 볼것이지 머하루 옆은 본다고 나참...넘어져도 싸지 ㅎㅎ

앞에 나무뿌리가 있는걸 모르고 그만 한눈팔다가 넘어지네.

다행히 얼굴에 상처는 안생겨서.

부끄러운지 일어나자마자 출행랑치네..

일행들이 웃음을 못참고 웃고 난리들이네..

 

새해첫날 첫산행..

모처럼 다녀와서 그런지 다리가 뻐근하다.

겨울이라도 게으름을 피웠떠니 그런가부다.

이제 자주좀 다녀야지..

올해도 건강한 모습으로 일년을 시작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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