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생일 이라고 바쁜 중에도 멀리 창원에서 올라온 작은아들.
직장이 창원이다보니 처음으로 집에서 떨어져서 생활을 한다..처음에는 저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어떻게 사나 했는데 이제는 그 생활을 즐기는것같다.
28일이 엄마생일이라고 바쁜중에도 밤차로 올라온 작은놈.
생일선물이라고 디카를 하나사서 택배로 미리보내주었다.
가지고 있더 디카가 고자이 나는 바람에 새로하나 장만할려고 했더니 자기가 사준다고 사지말라고해서
안사고 있었더니 이쁜걸로 하나사서 보내준 아들.
에인이없어서 그런지 엄마를 아직은 따르고있다..어서 착하고 이쁜 새악시를 만나서 결혼을 해야할건대
아직은 결혼생각이 없다고하니 어쩌면 좋을꼬 ..
저녁무렵 아들과 둘이서 데이트를 했다.
데이트래야 그져 가까운 곳으로 쇼핑을 가는게 고작이지만 둘이서 나가면 제미있다.
길가에파는 호떡도 사서먹고. 쇼핑도하고.이것저것 구경하면서 다니면 곳잘 엄마의 비위를 잘도맞춘다.
성격이 온순한 편이라서 이야기하면 잘통한다..
집에들어 오는길에 통닭한마리사고 소주도 한병사고 아빠가 좋아한다고 막걸리도 두퉁사고..
새일전야제 한다고 아들하고 셋이서 북세퉁을 떨면서 즐기는 시간이 참으로 좋다.
결혼하면 이렇게 놀수있는 시간이 또 있을까.
그때는 며느리한데 아들을 내주어야하니 내차지가 아닌게 분명하고..
결혼전까지는 마니사랑해야지.
큰놈하고 달리 살가운 맛이 있어서 곳잘둘이서 데이트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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