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살고 싶다면, 걷지 말고 '달려라'

 

 

 

하루에 30분씩, 꾸준히 걷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좋다고 알고 계셨죠?
하지만 걷기와 같은 중강도 운동보다는 조깅 등의 강도가 높은 운동이 건강에 가장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매일 30분씩 걷기, 볼링, 골프 등의 보통운동을 저강도 운동이라 하고, 달리기나 테니스, 자전거 타기 등을 고강도 운동이라고 하는데요.

영국 엑시터대학과 브루넬대학 연구팀은 강도가 높은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 보다 더 오래 산다고 밝혔습니다.

기초대사량이 높아야 칼로리 소모가 많아지는데요.
저강도 운동은 운동 후 몇 시간만 기초 대사량이 높아지는 반면, 고강도 운동은 거의 하루종일 기초 대사량이 높게 유지가 됩니다.

연구팀은 남성은 56%, 여성은 71%가 일주일에 5회, 매회 30분씩의 중강도 운동이 건강에 가장 좋다고 인식을 하고 있어서 고강도 운동을 할 것을 권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