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일상

고구마전분 만드는법

민들레@ 2011. 10. 13. 11:46

 

 

 

1.잘잘한 고구마는 구워먹으면 맛은 좋치만

가을에는 고구마가 흔해서 전분을 만들었습니다.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뺸다음.

 

 

 

 

 

2.기계에 넣고 갈기좋게 잘게 쪼개어서 담아놓습니다.

 

 

 

 

3.집에 분쇄기가 있으면 잘 갈아서 물을 같이 넣어서 갈면 더 좋습니다..

곱게간 고구마를 채나..아니면 속치마천으로 주머니를 만들어서

그 속에 갈아놓은 고구마를 넣고

주물거려서 전분을 빼면 됩니다.

전분을 뺀 물을 고운채에 한번더 걸려서 이물질을 제거해 줍니다.

 

 

 

 

 

4.이믈질을 뺀 전분물이 처음에는 이렇게 검은 색이지만

6시간정도 가만히 두면 아래로 전분이 가라않고

위에는 물만있습니다.

이 물을 하루에 두번정도씩 삼일정도 물을 갈아주면

나중에눈 뽀얀 전분이 보일정도로 맑은 물이 됩니다.

 

 

 

 

5.이틀정도 지나니 이렇게 뽀얀물이 됩니다.

윗물은 버리고 물을 또 갈아줍니다.

 

 

 

6.삼일째 되는날 윗물을 전부버리고 나면

이렇게 하얀전분이 보입니다.

이걸 주걱으로 떠서 깨끗한 보자기위에 놀려놓고

손으로 살살덩어리를 부스러 주면 됩니다.

 

 

 

전분이라 물기가 빠지고 나면

손으로 살살 부스러 주면 됩니다.

햇살좋은날 며칠 잘 말려서 병에 담아두고

겨울에 별미로 묵을해서 먹으면 아주 좋습니다.

 

잘 말려야 변하지 않기 때문에 말릴때는 꼭 잘 건조시켜주셔야먄 합니다.

손은 좀 많이 가지만 만들어 놓았다가

손님오시면 별미로 묵을 만들어서 내 놓으면

특별한 음식이 됩니다.

'○ 나의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첫 감수확을 했습니다  (0) 2011.10.19
잘잘한 고구마의 변신은 무죄.  (0) 2011.10.17
진주 제일식당 비빕밥.  (0) 2011.10.11
촉석루  (0) 2011.10.11
이병주문학관  (0) 2011.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