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슬슬다가오니
내 눈에는 집안에 일감들만 보입니다.
언제부터 마음은 있었는데
하루이틀 미루다가
오늘은 메밀베게속을 햇살에 말리고
베게속싸개랑 모두 빨아서 햇살에 널어놓고 보니
속이다 시원합니다.
일년에 한번씩 이넘의 메밀베게속은 꼭 이렇게 해줘야 하는게
좀 성가시긴 하지만
잠자리에서 베고 자는데는 메밀속 베게만큼 좋은것도 없는것같아요.
내년 여름까지는 걱정안하고
일년동안 잘 쓸수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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