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리 전화 인터뷰 “10년에 부부관계 2번이 말이 되나”
박철 언론플레이에 분통
옥소리가 무겁게 닫아왔던 입을 열었다.
간통 혐의로 박철에게 고소당한 옥소리는 그동안 지난 10월 말 가진 기자회견을 제외하고는 취재진에게 굳게 입을 닫아 왔다. 그러나 8일 밤 박철 측이 "옥소리가 자기 주장을 경찰 진술에서 번복했다"고 취재진에 잘못된 사실을 전하자, 끝내는 참았던 분통을 터뜨렸다.
옥소리는 8일 밤 일간스포츠와 전화인터뷰를 갖고 "박철이 기자들에 자꾸 왜곡된 말을 흘리고 있다"며 "정확하게나 전달하면 이렇게 속상하지도 않았텐데, 진실을 호도하고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어 어처구니가 없다"고 주장했다.
옥소리가 억울함을 호소하는 부분은 박철의 측근들이 8일 일산경찰서에서 기자들에게 잘못된 정보 두 가지를 전달한 것이다.
이날 박철의 지인이라고 밝힌 터치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은 박철과 옥소리의 대질 조사가 이뤄지는 가운데 수시로 기자를 만나, 브리핑을 자처하며 "옥소리가 경찰에 정씨와의 내연 관계를 인정하지 않았으며, 부부관계도 10회가 아닌 2회로 번복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옥소리는 "박철이 나와 조사를 받는 동안 경찰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끊임없이 누군가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건성으로 조사에 임하며 내 얘기를 자기 식대로 받아들여서는 어딘가로 흘리는 것 같았다. 그런데 나중에 조사를 마치고 기사를 보니 내가 정씨와의 관계를 부정하고 부부관계 횟수도 번복했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가 나오더라"며 억울해했다.
옥소리는 "이날 진술에서 분명히 정씨와의 관계에 대해 인정했다. 부부관계는 경찰이 '마지막으로 관계한 게 언제냐'고 묻길래 2년 전 일산 집으로 이사온 직후며, 그 이전은 4년 옛날 전집에서 한 것 같다'라고 말했을 뿐이다. 딸 준이가 생긴 1998년 후로 두번 정도 관계했다는 것이고, 사실 그것도 흐지부지했으며, 그 이전까지 합하면 총 10여번 정도 된다는 말이었다"고 밝혔다.
옥소리는 또 8일 참고인 자격으로 경찰에 출두한 20년 지기 모델 김미미씨의 이야기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미미씨가 이날 "옥소리가 아직도 이탈리아 요리사 G와 내연 관계며 연락을 하고 있다"고 말한데 대해 옥소리는 "G가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연락도 하지 않는다"라고 딱잘라 말했다.
그는 "두달 전 박철이 G가 일하는 호텔에 찾아가 '당장 일을 그만 두고 이 나라를 뜨라'고 엄포를 놨다. 호텔측에서도 이에 G에게 사임을 권유한 것으로 안다. 박철이 G뿐만 아니라 나와 내 어머니에게도 '그 자식(G)을 추방시키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라고 수차례 협박했다. 그래서 G가 떠난 것인데 마치 내가 G를 보호하며 일부러 외국으로 도피시킨 것처럼 언론에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옥소리는 마지막으로 "박철이 자신이 능수능란하게 연기를 해가며 언론과 여론을 조정하고 있는데 이는 매우 남자답지 못한 행동이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옥소리의 이모는 "옥소리가 8일 10시간에 이르는 조사를 받느라 심신이 쇠약해진 상태인데, 너무 어처구니 없는 기사 때문에 마지막으로 항변을 하기 위해 직접 나선 것이다. 거의 쓰러질 상태다"라고 말했다.
옥소리는 현재 경기도 일산 친정집에 머물고 있으며, 8일 박철과의 대질 조사가 합의점을 찾지 못해 다음주께 재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간통 혐의로 박철에게 고소당한 옥소리는 그동안 지난 10월 말 가진 기자회견을 제외하고는 취재진에게 굳게 입을 닫아 왔다. 그러나 8일 밤 박철 측이 "옥소리가 자기 주장을 경찰 진술에서 번복했다"고 취재진에 잘못된 사실을 전하자, 끝내는 참았던 분통을 터뜨렸다.
옥소리는 8일 밤 일간스포츠와 전화인터뷰를 갖고 "박철이 기자들에 자꾸 왜곡된 말을 흘리고 있다"며 "정확하게나 전달하면 이렇게 속상하지도 않았텐데, 진실을 호도하고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어 어처구니가 없다"고 주장했다.
옥소리가 억울함을 호소하는 부분은 박철의 측근들이 8일 일산경찰서에서 기자들에게 잘못된 정보 두 가지를 전달한 것이다.
이날 박철의 지인이라고 밝힌 터치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은 박철과 옥소리의 대질 조사가 이뤄지는 가운데 수시로 기자를 만나, 브리핑을 자처하며 "옥소리가 경찰에 정씨와의 내연 관계를 인정하지 않았으며, 부부관계도 10회가 아닌 2회로 번복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옥소리는 "박철이 나와 조사를 받는 동안 경찰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끊임없이 누군가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건성으로 조사에 임하며 내 얘기를 자기 식대로 받아들여서는 어딘가로 흘리는 것 같았다. 그런데 나중에 조사를 마치고 기사를 보니 내가 정씨와의 관계를 부정하고 부부관계 횟수도 번복했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가 나오더라"며 억울해했다.
옥소리는 "이날 진술에서 분명히 정씨와의 관계에 대해 인정했다. 부부관계는 경찰이 '마지막으로 관계한 게 언제냐'고 묻길래 2년 전 일산 집으로 이사온 직후며, 그 이전은 4년 옛날 전집에서 한 것 같다'라고 말했을 뿐이다. 딸 준이가 생긴 1998년 후로 두번 정도 관계했다는 것이고, 사실 그것도 흐지부지했으며, 그 이전까지 합하면 총 10여번 정도 된다는 말이었다"고 밝혔다.
옥소리는 또 8일 참고인 자격으로 경찰에 출두한 20년 지기 모델 김미미씨의 이야기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미미씨가 이날 "옥소리가 아직도 이탈리아 요리사 G와 내연 관계며 연락을 하고 있다"고 말한데 대해 옥소리는 "G가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연락도 하지 않는다"라고 딱잘라 말했다.
그는 "두달 전 박철이 G가 일하는 호텔에 찾아가 '당장 일을 그만 두고 이 나라를 뜨라'고 엄포를 놨다. 호텔측에서도 이에 G에게 사임을 권유한 것으로 안다. 박철이 G뿐만 아니라 나와 내 어머니에게도 '그 자식(G)을 추방시키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라고 수차례 협박했다. 그래서 G가 떠난 것인데 마치 내가 G를 보호하며 일부러 외국으로 도피시킨 것처럼 언론에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옥소리는 마지막으로 "박철이 자신이 능수능란하게 연기를 해가며 언론과 여론을 조정하고 있는데 이는 매우 남자답지 못한 행동이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옥소리의 이모는 "옥소리가 8일 10시간에 이르는 조사를 받느라 심신이 쇠약해진 상태인데, 너무 어처구니 없는 기사 때문에 마지막으로 항변을 하기 위해 직접 나선 것이다. 거의 쓰러질 상태다"라고 말했다.
옥소리는 현재 경기도 일산 친정집에 머물고 있으며, 8일 박철과의 대질 조사가 합의점을 찾지 못해 다음주께 재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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