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을 비켜가면서 흔적을 남기고
물과의 싸움에서
아품의 고통으로 남아있는 자욱들.
마디마다 세월의 흔적을 담아서
인고의 지난시간을
아름다운 모습으로 남겨둔 석벽들의 조화.
무수한 시간과의 싸움에서
오늘도 고단한 몸을 물결위에 맞기고
출렁이는 바다물에
내 한몸을 지탱해 본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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