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아침
深海(심해)의 깊은어둠에서
산고의 고통을 격듯
시뻘건 불기둥이 찬란히
丁亥年(정해년)의 아침을 연다.
불의 여신이여
그대의 찬란한 불빛으로
세상에 고통 시름 다 거두어
민생의 삷에
한줄기 樂(낙)을 주소서.
동녁뜨락에
아침을 밝히니
세세년년 이 강산에
웃음꽃피어
들려오는 소식마다 기쁠지어다.
새해아침에 드리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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