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작글

새해아침

민들레@ 2007. 1. 1. 14:17

새해아침

 

深海(심해)의 깊은어둠에서

산고의 고통을 격듯

시뻘건 불기둥이 찬란히

丁亥年(정해년)의 아침을 연다.

 

불의 여신이여

그대의 찬란한 불빛으로

세상에 고통 시름 다 거두어

민생의 삷에

한줄기 樂(낙)을 주소서.

 

동녁뜨락에

아침을 밝히니

세세년년 이 강산에

웃음꽃피어

들려오는 소식마다 기쁠지어다.

 

 

새해아침에 드리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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