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놓고보니 맛이좋아요......요 시골에서 앵두를 많이 따와서 이걸 어떻게 먹나 궁리를 하다가 앵두 쥬스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냅비에 앵두를 삶아서 씨앗을 채로 걸려서 찌꺼기는 버리고 남은 앵두물을 팔팔한번 꿇여서 꿀을 좀 넣고 서늘하게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마시니 그맛이 일품입니다. 새콤하고 달콤한게 시장에서 사.. ○ 나의일상 2008.06.13
양파의 효능 양파-하루 반 개씩 먹자! 비싼 약보다 낫다! 가족 중에 고혈압으로, 만성피로로 늘 고생하는 사람이 있다면 오늘 당장 식탁 위에 양파를 주인공으로 올려보자. 양념처럼 자주 쓰는 재료지만, 주재료로 활용하면 독특한 별미가 될 뿐 아니라 다양한 약효까지 누릴 수 있다. Part 1_ 왜, 우리 몸에 좋을까? .. ○ 나의일상 2008.06.04
낙동강 발원지 (태백황지연뭇) 물이 너무 맑아서 물속이 훤히 보여요. 저기 땅속에서 물이 퐁퐁퐁 나오드라구요. 낙동강 물의 발원지라고하니 더 신기해서 구경마니하고 왔네요. ○ 나의일상 2008.05.25
고추농사 2탄 바람에 쓰러질까봐 젓가락두개 겹치게 묶어서 지주대를 만들어 끈으로 묶고. 오늘아침 비료주면서 보니 꽃망올이 맺혔습니다. 고추밭이 워낙에 높은곳에 있다보니 아침마다 물바가지로 물을 주어야 합니다. 풀자라는게 겁나서 비닐을 깔아놓았더니 풀이 무서워서 못나오구요.. 오늘아침 비료도 주었.. ○ 나의일상 2008.05.20
철없던 시절의 나의스승 가을날 짧은 해가 저만치 넘어가는데 오늘도 우리 선생님은 어두컴컴한 교실에 구구단 다 못배우는 놈들만 모아놓고 열심히 국단을 가르치신다. 구구단 못외우는 놈들속에 나또한 끼여있으니 해는지고 배는 고프고! 구구단은 아무리 외워도 머리에는 안들어오고. 어둠이 내려않을 때까지 외운구구단.. ○ 나의일상 2008.05.14
진주다녀옵니다. 올영감하고 첫날밤을 보낸지가 어엿 30년이 넘었습니다. 처음 시댁에 갔을때 시골생활이 너무도 낮설어서 많은실수 연발하면서 보낼때 곁에서 말없이 지켜봐 주시던 우리아버님. 불때서 밥하던 시절 불을 너무 때는 바람에 아침밥을 까맣게 태워 식구들이 밥을 못먹던 기억이 절로납니다. 그때만 해.. ○ 나의일상 2008.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