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날. 올해로 부번째맞는 부부의날! 둘이 하나가 된다는 뜻에서 21을 부부의 날로 정했다고 합니다. 결혼하고 일년 이년..그리고 삼십년이란 시간이 흘렸고. 신혼때 처럼 달콤하고 설레는 기분은 없어도 오랜 된장맛같은 마음으로 마주 보면서 살아온시간들. 곱던 얼굴에 잔주름이 늘고 개미허리같던 몸매가 .. ○ 나의일상 2007.05.21
친정엄마 제사를 다녀와서 새벽녁 눈이 하늘가득히 내리던날 눈송이 따라서 저 먼곳으로 간 친정엄마! 벌써 햇수로 칠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는지 해가 갈수록 자꾸만 마음에서 멀어져 가는 엄마모습. 상 가득히 차려진 음식들을 보면서 살아생전에 왜 좀더 잘해드리지 못햇을까 하는 생각에 술한잔 올리때는 눈.. ○ 나의일상 2007.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