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우청 이야기 무우청의 이야기. 어느덧 다가온 겨울. 주말농장을 할때는 너무 많아서 버린무우청이 지금은 새삼 이렇게 귀한것으로 구하기가 힘들어졌다. 모란장날 무우한개를 샀다. 거금 2.000원을주고. 무우아저씨왈...무우청 자르고 드릴게요 한다. 그말에 난 화들짝 놀라서 "아니에요 그냥주세요." 작년부터 주말.. ○ 나의일상 2007.11.21
쫑.......애럽당구리........리 아파트마당 감나무에 대봉감이 빠알간 색으로 익어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낮은곳에는 다 따가고 높은 가지에만 남아있는데.. 도시에서 볼수없는 풍경이라서 참좋은 대 얼마나 먹겠다고 그걸 따가는지 도통 이해가 안됩니다 ㅎㅎ 맨위 가지에 익은 감은 까치들의 먹이. 아침마다 까치들이 나무에 않.. ○ 나의일상 2007.10.25
어느덧 시월이네. 매미들의 함창이 어즈게 같았는데 벼이삭 머리숙이고 푸른하늘에는 구름들이 나직히 깔려있는날. 어스름 어두움이 물밀듯 밀려오는 시간 땀복으로 갈아입고 저녁 운동을나가니 시원하게 부는 바람이 코끝에서 맴을 돈다. 가로등불이 졸고있는 듯 가물거리는 불빛들 사이로 서울의 밤은 깊어만 간다,.. ○ 나의일상 2007.10.04
미장원을 다녀와서. 아침에 집안일 끝내고 오늘은 미장원에가서 머리나 손질해야지. 오늘은 할머니 두분이 머리를 하러 오셨다.. 하얀머리카락을 자르고 또 잘라서 머리를 해달라고 미장원 언니에게 부탁을 하신다. 할머니는 머리가 조금만 길어도 그걸 참지못하신다고 나에게 슬쩍 귀띰을해준다. 하얀 머리카락에 땅에 .. ○ 나의일상 2007.09.10
아름다운 어느 부부의모습 13년동안 끌던 애마를 청산하고 신랑 바지가랑이 잡고 졸라서 새로 장만한 나의 애마. 내일 외출이있어 하루전에 딱고 쓸고 빛내고 광내서 지하차고에 두었다가 오전에 일보고 가락시장에 들러서 생선이나 좀 사서 들어가려고 가락시장 한견에 얌전히 주차를 해놓고 부지런히 생선을 사서 차로오니.. .. ○ 나의일상 2007.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