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감수확을 했습니다 감나무 심어놓고 저 어린나무에서 언제 쯤 감이 달려서 내눈을 즐겁게 해주나 했는데 올해 처음으로 감이 달렸습니다. 달린감을 따자니 너무 아까워서 며칠을 두고 보다가 드뎌 수확을 했습니다. 첫해라 많이 달리지는 안했지만 대봉감도 30개는 달려고 홍시만들어서 먹는 감도 한박스땄습니다. 감박.. ○ 나의일상 2011.10.19
잘잘한 고구마의 변신은 무죄. 잘잘한 고구마들은 총집합시켜서 꼬질하게 묻는 빡빡밀어서 시원하게 목간을 시겼습니다. 목간하고 나니 인물이 훤합니다. 요놈들을 사정없이 도마위에 놀려놓고 이쁘게 깍두기로 자르고 썰어서 분쇄기에 넣고 막 갈아버리니 때깔이 검의칙칙한게 영~~~~~엉. 분쇄기에서 쏟아져 나온 놈들을 보자기에.. ○ 나의일상 2011.10.17
고구마전분 만드는법 1.잘잘한 고구마는 구워먹으면 맛은 좋치만 가을에는 고구마가 흔해서 전분을 만들었습니다.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뺸다음. 2.기계에 넣고 갈기좋게 잘게 쪼개어서 담아놓습니다. 3.집에 분쇄기가 있으면 잘 갈아서 물을 같이 넣어서 갈면 더 좋습니다.. 곱게간 고구마를 채나..아니면 속치마.. ○ 나의일상 2011.10.13
진주 제일식당 비빕밥. 시장통안에 있는조그마한 식당. 가게안은 좁아서 비좁고 보잘것 없는데 이집 비빕밥이 맛이 좋다고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유명하다고 해서 다녀왔는데. 가서 먹어보니 맛이 좋드라.. 육회 비빕밥이야. 언제고 오면 맛보여 주마.. ○ 나의일상 2011.10.11
촉석루 촉석루 바로앞에 논개가 외장을 껴안고 죽어다는 바위. 내려가는 길이 낭떨어지러 좀 무섭드라요. 어떻게 생긴 바위인지 궁금했는데 가서 보니 물도깊고.. ○ 나의일상 2011.10.11
북천역앞 코스모스풍경 북천에 코스모스 축제가 있다고 하여 가 보았더니 축제는 끝이나고 빈 들판에 코스모스 꽃들이 하늘 거려서 사진 몇장 찍어왔습니다. ○ 나의일상 2011.10.08
이 가을에 비빕밥을. 진주 중앙시장안에 자리잡은 "제일식당" 이 집 비빕밥이 맛이 좋다는 소문이 서울까지 들리든 터라 모르는 길을 물어물어서 기보았는데 점심시간을 흘쩍 넘은 시간인데도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 나도 맨뒤에 줄을 서서 기다려 보니 내뒤로 연신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긴행렬. 티비에서도 소개한 .. ○ 나의일상 2011.10.05
싱그러움 밤공기를 가르면서. 10월의 하늘이 너무도 많은 날! 남가람둘레길 걷기대회에 참석할수있다는 즐거움에 설래는 마음을 안고 남강변에 나가보니 눈앞에 펼쳐지는 웅장함에 나 자신 또 한번 가슴뛰게 흥에겨웠습니다. 맑은 하늘 위에 펼쳐지는 구름들의 춤사위! 손을 뻣으면 금방이라도 잡힐 듯 한폭의 수체화같은 그림. 어.. ○ 나의일상 2011.10.04
고구마랑 하루종일 씨름하고. 올해는 고구마가 그리 달지는 않하네. 작년에는 무지 달았는데. 호박고구 모종을 심었는데 맛은영 아니올시다야 ..ㅎㅎ. 저 긴고랑을 세고랑이나 심었으니... 내년에는 두고랑만 심자고 헸했..너무 힘이들어서. 동생들 좀 부쳐주고 남는건 전부 올겨울 내 양식.. 산돼지가 내려와서 밭고랑을 다 .. ○ 나의일상 2011.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