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카페가 활기가 넘칩니다. 요즘 카페에 들어오면 활기가 넘치는것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어여쁜 후배님들의 활기찬 모습이 너무도 좋습니다. 최경일회장님이 노심초사 카페의 발전을 위하여 애를 쓰시고 활동하시니 우리 향우회카페가 날이 갈수록 발전하리라고 봅니다. 사무국장님이 가입을 하시어서 이곳 저곳에 댓글로 인.. ○ 나의일상 2011.05.18
물 맑은 산정호수에서 바람이 몹시도 부는날! 친구들과 어울려 다녀온 산정호수. 물속에 비추이는 또 하나의 나의 모습.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흘려 내 나이가 낮설게만 느껴지니 가슴한켠에 쎄하게 찬바람이 부는것같으네. 다 각기 제 나이를 잊은 듯. 하하호호 지난시간의 이야기로 꽃을 피우네. 허허로운 마음을 뜨거운 찻.. ○ 나의일상 2011.05.16
어버이날에 띄우는 편지한통 그리워 그립다 한들 말못하고 보고싶어 보고싶다 한들 입을열어 이야기 할수없는 지금의 아버지모습. 힘들게 살아온 지난날의 보상이 이렇게 초라한 모습으로 병상에 누워서 천장만 바라보는 지금의 모습을 누가 감히 생각이나 했겠는가. 입으로 먹던 그 죽마저 이제는 코줄에 의지해서 살아야 하는 .. ○ 나의일상 2011.05.07
어버이날에 띄우는 편지. 우리아버지는 오늘도 요양원 어두침침한 병실에서 언제 꺼질지 모르는 생명줄을 잡고 자식들이 오기를 기다리겠지. 하루세끼 죽으로 버티어 오다가 오늘 부터는 콧줄을 달고 그 줄로 생명을 연장한다. 관을 통하여 흘려 내리는 생명수같은 영양식. 그 줄이 살아있음을 말해준다. 매 끼니마다 줄을 통.. ○ 나의일상 2011.05.06
록키산맥은 아니고.......(고) 바람을 비켜가면서 흔적을 남기고 물과의 싸움에서 아품의 고통으로 남아있는 자욱들. 마디마다 세월의 흔적을 담아서 인고의 지난시간을 아름다운 모습으로 남겨둔 석벽들의 조화. 무수한 시간과의 싸움에서 오늘도 고단한 몸을 물결위에 맞기고 출렁이는 바다물에 내 한몸을 지탱해 본다네. ○ 나의일상 2011.05.03
나의 뱃속은 푸른초원 오늘 아침도 난 부지런히 식사준비를 한다. 밥을 안쳐놓고 반찬은 무얼 할꼬? 냉장고를 열어보니 어제 먹다남은 반찬들이 가지런히 오늘 아침을 기다리고 . 시골에 내려가면 언제나 날 반겨주는 나물들이 줄을 서서 나의 수청을 기다린다. 쌈싸름한 엄나무순이 제일먼저 나의 눈을 자극하네. 찌그러진.. ○ 나의일상 2011.04.25
3월을 보내면서. 변덕스럽던 춘삼월도 오늘이 마지막날입니다. 목련꽃이 봉오리를 맺어 몆칠있으면 꽃잎 나풀거릴날도 머젆았습니다. 알찬 삼월보내시고 새로운 4월을 맞아하시면서 댁내두루 건강과 기쁨만있기를 바랍니다. ○ 나의일상 2011.03.31
이렇게 좋은날......날 아침에 눈뜨고 바라본 창밖의 모습. 희뿌연 황사먼지인듯 너울너울 나를향해 달려오는 듯 하다. 작은 창문밖의 풍경에 오늘 아침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의 일상을 시작해본다. 앞섶을 여미듯 나 자신을 뒤돌아보면서 온몸으로 전해져 오는 커피잔의 뜨거움에 움찔하면서 고운하루를 열어본다. ○ 나의일상 2011.03.29
면하면 국수.........수 우리집의 특별한 국수는.. 밀가루양의 삼분의일정도의 날콩가루를 넣어서 찬물에 반죽을 합니다. 반죽된 밀기루 덩어리를 손으로 꼭꼭 잘 치대어서 식탁위에 올려놓고 만두방망이로 늘리고 늘리면 거다란 타원형으로 만들어 지거든여. 밀가루 곱게 뿌려서 칼로 잘 썰어서 멸치국물 잘 만들어서 그물.. ○ 나의일상 2011.03.23